ABBA가 온다, 40년 만에 새 앨범 발표

스웨덴이 세계에 자랑하는 두 개가 있다. 볼보 자동차와 4인조 팝그룹 아바(ABBA)다. 세계적인 히트곡만 20개가 넘는 아바가 약 40년 만에 뭉쳤다.

로이터와 AFB통신은 3일(한국시간) 아바가 11월 5일 '아바 보이지(ABBA Voyage)'라는 제목의 새 앨범을 내고 내년 5월 영국 런던에서 공연한다고 보도했다.

아바는 새 앨범에 수록될 10곡 중 ‘아이 스틸 해브 페이스 인 유(I Still Have Faith in You)'와 '돈 셧 미 다운(Don't Shut Me Down)' 2곡을 공개했다.

아바는 앙네타 펠트스코그(71), 안니프리드 륑스타(75), 울바에우스(76), 안데르손(74)으로 구성됐으며 약 4억 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갖고 있다.



아바 [아바 보이지 웹사이트 캡쳐]
1972년 데뷔한 아바는 1974년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워털루(Waterloo)’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댄싱퀸(Dancing queen)’, ‘SOS’, ‘맘마미아(Mamma mia)’, ‘이글(Eagle)’, ‘안단테 안단테(Andante Andante)’,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수퍼 트루퍼(Super trouper)’, ‘치키티타(Chiquitita)’, ‘더 위너 태익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 ‘김미 김미 김미(Gimme Gimme Gim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여성 보컬의 맑고 높은 음색과 피아노 간주가 곁들어진 ‘이지 리스닝’ 계열의 많은 노래를 발표해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바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미국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다 1976년 발표한 ‘댄싱퀸’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면서 미국시장까지 점령했다.

1970년대 세계를 대표하는 팝그룹으로 자리잡은 아바는 1982년 활동을 중단했다. 가끔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다.

새 앨범은 9월 5일에 발매된다. 내년 콘서트에서는 모션 캡처 기술이 동원돼 70대가 된 멤버들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재현한다.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최두호 UFC 최다 KO승 3위…맥그레거와 동급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