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노엘은 9월 30일 무면허 운전과 경찰 폭행 사건 발생 12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6시 45분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한 채 변호인과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노엘은 6시간 뒤인 1일 새벽, 조사를 마치고도 “혐의를 인정하냐” “뭐라고 진술했나” 등의 취재진의 물음에 묵묵부답을 일관한 채 빠르게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노엘(본명 장용준)이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앞서 노엘은 지난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를 몰던 중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요구에 불응한 것에 더해 경찰관에게 머리를 들이받는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엘의 음주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주문 내역 등을 확보, 음주운전과 상해 혐의를 추가할지 검토 중이다. 또한 음주 측정 요구 과정에서 폭행당한 피해 경찰로부터 진단서를 제출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