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방출` 前 키움 송우현, 벌금형 약식기소

검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 송우현(25)을 약식기소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는 송우현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

송우현은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뛰고 있던 지난 8월 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부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 받음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 송우현이 8일 검찰로부터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사고 당시 송우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우현은 구단에 최초로 사고를 보고할 때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키움은 결국 사건발생 사흘 후인 8월 11일 송우현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며 방출했다.



송우현은 음주운전 사고 전까지 올 시즌 69경기 타율 0.296 3홈런 42타점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2015년 프로 입단 후 오랜 무명생활을 거쳐 1군 무대에 안착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그라운드를 떠난 상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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