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스타 페이커(본명 이상혁·25)가 빠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파이널에 유럽 언론도 허전함을 느끼고 있다.
2일(한국시간) 독일 게임매체 ‘e스포츠 닷컴’은 올해 롤드컵 마지막 경기를 “가장 위대한 프로게이머로 널리 인정받는 페이커가 없는 세계대회 결승전”으로 요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한국)는 오는 6일 에드워드(중국)를 상대로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스포츠 닷컴’은 “페이커 소속팀이자 대회 최다우승에 빛나는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은 담원KIA와 2021 롤드컵 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탈락했다”고 전했다.
페이커가 빠진 2021 롤드컵 결승에 유럽 언론도 허전함을 느끼고 있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SNS
T1과 담원KIA의 4강전은 스웨덴 신문 ‘엑스프레센’이 “e스포츠 팬덤에 의해 ‘진짜 결승전’으로 통했다. 기대에 100% 부응하며 5세트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다”고 감탄할 정도로 두 팀의 위상과 경기 내용 모두 2021 롤드컵 마지막 경기였으면 더 좋았을 매치업이었다. ‘e스포츠 닷컴’ 역시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를 이번 대회에서 더 볼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담원KIA는 매우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현재 최고 팀이다. 간판스타 쇼메이커(허수·21)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에서 가장 영리하고 능숙한 선수”라며 올해 롤드컵 결승전 시청을 추천했다.
한국 프로게임단 담원KIA는 오는 6일 2021 롤드컵 결승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