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14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내야수 마이크 브로소(27)를 밀워키에 내주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에반 레이퍼트(22)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브로소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세 시즌동안 143경기 출전, 타율 0.245 출루율 0.311 장타율 0.438 기록했다. 우타자로서 좌완 상대 타율 0.277 출루율 0.336 장타율 0.515 기록하고 있다.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선수다. 1루에서 좌타자인 최지만과 플래툰을 이루기도했다.
마이크 브로소가 트레이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0년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때린 결승 홈런은 지금까지 그의 커리어 최고 순간으로 남아 있다. 2021년은 57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87 출루율 0.266 장타율 0.347 5홈런 18타점에 그치며 기회를 많이 얻지못했다. 레이퍼트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30라운드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경기는 뛰지 않았다. 2020년 7월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21년 마이너리그에 데뷔했다. 상위 싱글A와 하위 싱글A에서 37경기 등판, 6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10 기록했다.
균형이 맞지않는 트레이드다. 탬파베이가 이같은 트레이드를 한것은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룰5드래프트 대상 유망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40인 명단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와 밀워키는 트레이드 단골이다. 지난 2018년에는 탬파베이가 밀워키로부터 최지만을 영입했고, 2021년에는 밀워키가 윌리 아다메스를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