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 SHOW’ 썸과 쌈 한 끗 차이…인간의 리얼한 ‘본성’

‘고디바 SHOW’의 남녀 출연자들이 ‘썸’과 ‘쌈’ 기류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2월 3일 동아TV를 통해 첫 방송 되는 100% 리얼 서바이벌 관찰 예능 ‘고디바 SHOW’(제작 SGC)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서혜윤, 이하평, 구하연, 이용성, 편강윤, 강운, 황인해, 송현찬, 차세연, 노희국, 차유, 김현준 등 총 12명의 출연자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주도에 있는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의 ‘동거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다.

‘고디바 SHOW’의 남녀 출연자들이 ‘썸’과 ‘쌈’ 기류를 동시에 풍기고 있다. 사진=SGC
100일 간의 여정을 함께 보내는 동안 출연자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 평화로움도 잠시, 탈락자 투표가 진행될 때마다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고디바 하우스’ 입주 초반에는 60대의 카메라가 곳곳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고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자신의 삶을 공유하고 있는 사실에 경계심을 놓지 않았으며, 출연자들에 대한 탐색을 이어갔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 외부와 소통이 단절된 상황 속에서 24시간 함께 지내는 동안 출연자들은 자연스럽게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가까워지며 무리를 형성, 일부 출연자들은 ‘썸’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고디바 SHOW’에는 우승 상금과 탈락 투표라는 장치가 존재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랜 시간 함께 붙어있기 때문에 서로의 장점은 물론 단점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으며, 사소한 오해와 작은 실수가 탈락 투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출연자들은 카메라가 곳곳에서 자신들을 비추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고디바 하우스’에 완벽 적응, 평소 습관들과 행동들이 나오고 있다. 잠에서 깨어 일어날 때, 샤워를 할 때, 술에 취했을 때, 누군가 대화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나 나오는 표정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것. 이렇듯 시간이 경과 할수록 출연자들의 본성이 드러나며 아찔한 상황들이 연출돼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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