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 단장은 덕수고-중앙대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KIA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기도 했다. 단장 선임으로 17년 만에 타이거즈로 돌아오게 됐다.
장 단장은 은퇴 후 프런트, 1군 감독, 해설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7시즌부터 2019 시즌까지 3년간 키움 히어로즈 사령탑을 역임하며 통산 230승 199패 3무의 성적을 남겼다.
KIA 타이거즈가 24일 신임 단장에 장정석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2019년에는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꺾고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KIA 구단은 “장 단장은 KIA에서 3년간 선수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구단 분위기를 잘 이해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선수 관리와 운영 능력도 탁월하다”며 "프런트와 선수단의 화합과 소통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장 단장은 오는 25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구단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