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수현은 “원작을 너무 감명 깊게 잘 봤다. 영국과 미국의 현수들이 가진 매력을 제가 한 번 소화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도전을 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김수현이 ‘어느 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어느 날’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각 인물들이 갖고 있는 정의가 충돌하는 소용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