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KP 동반 이탈...감독은 "대처해야 하는 일" [현장인터뷰]

루카 돈치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없이 경기를 치르게된 제이슨 키드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키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돈치치는 왼발목 통증, 포르징기스는 왼무릎 타박상이 결장 사유다. 포르징기스는 두 경기 연속 결장이며 돈치치는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여섯 경기만에 다시 이탈했다.

댈러스는 이날 돈치치, 포르징기스가 동반 결장한 가운데 경기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키드는 "앞서 발목 부상으로 세 경기를 빠진 이후 계속해서 부상을 안고 뛰었다. 어제 통증이 있었고 오늘 MRI 검사를 받았다. 내일 상태를 보겠다"며 돈치치의 상태를 설명했다. MRI 검사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검사 결과를 보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댈러스가 두 선수가 동반 이탈한 상황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번 시즌들어 처음이다.



키드는 이에 대해 "이전에도 겪어봤던 상황"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선택이 없다는 현실도 드러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대처해야한다. 다른 팀들도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 여전히 경쟁하고 있다. 지금같은 상황은 우리 팀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오늘 첫 포제션부터 이기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부상자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낄 수는 없다. 우리는 여전히 이기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전부터 수비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그는 "우리는 도박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말로 슈팅에 기대는 경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목쇠를 높였다. "결국에는 공격에만 기댈 수는 없다. 우승팀이 되기 위해서는 수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멤피스 입장에서 상대 주축 선수 두 명의 동반 이탈은 기쁜 소식일 터. 그럼에도 테일러 젠킨스 멤피스 감독은 "이곳은 굉장히 경기하기 힘든 원정구장이고, 상대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좋은 팀이다. 다른 누군가 그 자리를 대체해서 우리를 어렵게 만들 것이다.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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