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는 7일 “고영표(30·kt위즈)를 2021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상벌위원회는 “고영표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t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데도 큰 공헌을 했다. 도쿄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며 배경을 전했다.
200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정규시즌 기간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공헌한 선수에게 시상된다.
고영표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개인 최초다. kt 선수로는 2017년 유한준에 이은 2번째 선정이다. 2021 페어플레이상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은 오는 10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통해 고영표에게 전달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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