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전주 KCC를 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LG는 15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69-62로 이겼다.
LG는 3쿼터까지 55-42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KCC는 4쿼터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15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KBL 제공
LG는 아셈 마레이가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재도가 1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서민수 10득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8승 14패로 공동 5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를 2.5경기 차로 추격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앞선 1, 2라운드에서 KCC에 무릎을 꿇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KCC는 라건아가 15득점 13리바운드, 이근휘 13득점 2리바운드, 정창영 11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게임 초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공동 5위에서 7위로 추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