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몬트리올, 코로나19 확산세에 무관중 경기 전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몬트리올 캐내디엔스가 경기장 문을 걸어잠근다.

캐니디언스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홈구장 벨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지역 4대 프로스포츠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다시 관중들에게 문을 연 이후 무관중으로 돌아간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NHL 캐내디엔스가 무관중으로 전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캐내디언스 구단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리 구단은 퀘벡주 보건 당국으로부터 이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우리는 우리 팬, 그리고 지역사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무관중 조치가 한 경기에 그칠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캐내디언스는 다음 홈경기인 19일 보스턴 브루인스와 홈경기의 개방 여부는 하루 뒤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기에 1월 열리는 경기에서는 부분적일지라도 다시 팬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밝힐 예정이다.

퀘벡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퀘벡주는 지난 4시간동안 2736명의 신규 확진자와 다섯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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