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강현, 간암 4기 투병 고백 “현재 하반신 마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던 코미디언 강현이 간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강현은 최근 동료 코미디언 김형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형인간극장’에 출연했다.

그는 “간암 1기를 진단받고 투병 했는데 최근에는 4기가 됐다”라며 현재 암 세포가 퍼지면서 하반신 마비가 왔고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강현 사진=‘김형인간극장’ 캡쳐
강현은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다. 항암 주사가 제일 좋긴한데 한 번 맞을 때마다 300~400만원이 든다. 현재 보험이 안 되는 상태라 내년 3월까진 먹는 약으로 항암을 해야 한다”라며 “부작용으로 (피부에) 살짝만 닿아도 상처가 난다. 식욕 부진도 생겼다. 새벽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하루에 두 번 약을 먹는데 지친다. 약값도 엄청나다”고 호소했다. 김형인은 강현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코디미언 선후배들과 논의해 성금을 모아 도와왔다고 말했다.



강현은 “응원해준 분들을 위해 다시 용기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현은 SBS 코미디언 공채 8기로 데뷔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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