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쇼트트랙 대표 명단 확정...한국계 2명 포함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명단을 확정했다. 여기에는 한국계 선수도 포함됐다.

미국빙상협회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을 통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할 쇼트트랙 대표팀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20일 열린 최종전에서는 마미 비니, 코린 스토다드, 줄리 레아티, 유니스 리, 라이언 피비로토, 앤드류 허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들중 유니스 리와 앤드류 허, 두 명의 한국계 선수가 선발돼 이목을 끈다.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맨 왼쪽이 앤드류 허, 왼쪽에서 세 번째가 유니스 리다. 사진(美 솔트레이크시티)=ⓒAFPBBNews = News1
17세 유니스 리는 개인전은 모두 대표에 오르지 못했지만, 계주대표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올림픽 본선 무대에 출전할 경우 1998년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미국 대표로 쇼트트랙에 나서는 선수가 된다. 그의 에이전시인 'MN2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니스는 한국 출신으로 한국 쇼트트랙대표 심석희에게서 영감을 받아 쇼트트랙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2020년 올해의 쇼트트랙 유망주에 선정되며 미국 빙상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됐다.



20세인 앤드류 허는 또 다른 한국계 선수이자 세계 랭킹 29위인 브랜든 김을 꺾고 대표팀에 승선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와 결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됐다.

이날 선발된 선수들은 미국 쇼트트랙 선수로 유일하게 세계 대회 10위권에 오른 경험이 있는 크리스텐 산토스와 함께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다. 미국은 쇼트트랙에서 여자부는 2010년 이후 첫 메달에 도전하며, 남자부는 6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