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월 터키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 경기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 26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전원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지난 11월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했던 국내파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됐다. 김대원(강원 FC),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엄지성(광주 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발탁에 영예를 안았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선수 구성에 대해 :올 시즌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보여준 경기력, 우리 대표팀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지를 검토해 명단을 꾸렸다"며 "보름간의 터키 전지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은 선수들의 면면을 자세히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새롭게 뽑힌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우리 대표팀의 전술에 어떻게 녹아드는지도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1월 터키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한편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9일 소집돼 당일 터키로 출국할 계획이다. 벤투 감독과 포르투갈 코치진은 터키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 대표팀은 2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갖는다. 이어 1월 25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위해 레바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레바논으로 합류하는 해외파 선수들이 확정되면 명단에서 제외되는 선수들은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