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이미주X하하, 베스트 커플상 수상 “생각 못 했는데...”[2021 MBC 연예대상]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미주, 하하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전현무, 이상이, 김세정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기안84-키, 유재석-이미주-하하, 양세형-유병재, 정준하-신봉선, 허재-김병현, 홍현희-천뚱이 베스트 커플상에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유재석-이미주-하하의 품으로 트로피가 돌아갔다.

유재석 이미주 하하 베스트커플상 수상 사진="2021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캡처
하하는 “기대도 안 했는데 큰 상을 줘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4년 만에 이곳에 와보니 소중하다는 것을 알 것 같다.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보고 있는 아내 김고은씨, 내년에 나오고 싶다고 했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베스트 커플상을 생각도 못했다. 늘 후보에 오르지도 못하고 수상도 못했는데 상을 줘 감사하다”고 속내를 표했다.

끝으로 이미주는 “좋은 케미를 만들어준 유재석, 하하, 신봉선, 정준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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