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세후도, 은퇴 번복·올해 복귀 확정

전 UFC 챔피언 헨리 세후도(35·미국)가 은퇴 선언 619일(1년8개월9일) 만에 복귀를 공식화했다.

17일(한국시간) 세후도의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45·이집트)는 “2022년이 끝나기 전에 종합격투기로 돌아올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예전처럼 상대가 누구일지라도) 모두를 이기고 싶어한다”고 발표했다.

세후도는 2018년 플라이급(-57㎏) 정상에 오르더니 2019년에는 밴텀급(-61㎏)도 정복하여 UFC 역대 7번째로 두 체급 챔피언이 됐다.

헨리 세후도. 사진=UFC 프로필
두 체급 석권에 그치지 않고 2개 체급의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한 챔피언으로 범위를 좁히면 세후도는 UFC 역사에서 단 세 명만 달성한 업적을 세웠다. 아마추어 시절엔 자유형 레슬링 –55㎏ 국가대표로 ▲ 2006~2008 미주(북미+남미) 선수권 3연패 ▲ 2007 팬아메리칸게임(미주 종합경기대회) 금메달 ▲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세계선수권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대회를 우승했다.



UFC 페더급(-66㎏) 4위 정찬성(35)의 운동 친구이기도 하다. 세후도는 한국계 타격 코치 에디 차가 활동하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체육관 ‘파이트 레디’에 정찬성과 함께 소속되어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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