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높이뛰기 한국신기록 수립 ‘2m36’

우상혁(26·상무)이 육상 남자 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우상혁은 6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개최된 세계육상연맹 실내 투어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2m36을 뛰어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상혁은 2m34를 1차 시기 만에 넘으며 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이어 2m36에서 1, 2차 시기를 실패했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우상혁이 육상 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는 우상혁이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세운 한국 기록 2m35보다 1cm 더 높은 기록이다. 당시 우상혁은 이진택이 보유한 한국 기록(2m34)을 무려 27년 만에 경신했는데, 이번에는 불과 6개월 만에 새로운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세계육상연맹은 실내, 실외 경기의 기록을 구분한다. 다만 한국의 경우 그동안 실내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거의 없어 기록을 구분하지 않았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필드·트랙 종목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했던 우상혁은 올림픽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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