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와 마이너 계약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 선수층을 보강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0일 소식통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36)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시킨다고 전했다.

파울러는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통산 1460경기 출전해 타율 0.259 출루율 0.358 장타율 0.417 기록했다.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올스타에 뽑혔고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덱스터 파울러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LA에인절스와 계약했으나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토론토와 원정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그 팀과 계약했다. 2018년 이후 타율 0.219 OPS 0.687로 하락세였고 수비 위치도 중견수보다는 우익수를 소화하는 일이 더 많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몸 상태만 회복한다면 어느 정도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장 그를 개막로스터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는 외야 세 자리-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백업 외야수 라이멜 타피아까지 네 자리가 모두 차있기 때문.

파울러는 조시 팔라시오스, 말렉스 스미스 등과 함께 트리플A에서 대기하며 외야 선수층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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