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빽 투 더 그라운드’ 출격…입단 테스트부터 레전드 투수 입증

봉중근이 전 국가대표다운 여유와 쇼맨십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봉중근은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N, K-STAR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날 봉중근은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입단하기 위해 투수 테스트에 임하며 전 국가대표의 레전드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17세에 최연소로 메이저리그에 데뷔, 좌완투수로 활약했던 봉중근의 등장에 모두의 환호성이 쏟아졌고, 이에 봉중근은 김인식 감독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는 등 높은 텐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봉중근이 전 국가대표다운 여유와 쇼맨십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방송 캡처
화려한 등장으로 이목을 끈 봉중근은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시청자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라며 테스트에 임하게 된 각오를 전했다. 이어 봉중근은 5개의 공을 던져야 하는 속구 테스트에서 공의 스피드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자 “20개~30개 공을 던져야 구속이 나온다”라고 능청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속도가 점점 올라가자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제구력 테스트를 마치고 악력 테스트를 앞둔 봉중근은 멤버들의 깐깐한 평가가 이어지자, “이분들은 테스트 했습니까?”라고 응수하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악력 테스트에서 만점을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한 봉중근은 사과를 으깨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봉중근은 “한 타자 한 타자 죽을 각오를 하고 승부해 보겠습니다”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줘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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