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난타 허용하며 3.1이닝 6실점 강판 [류현진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4회를 넘기지 못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4회 피안타 4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강판됐다.

최종 기록 3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투구 수는 70개였다.

류현진이 4회 강판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불행의 시작은 리드오프 볼넷이었다. 미치 가버와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내보내고 시작했다. 다음 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맞아 초구에 땅볼을 유도했다.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었지만, 선행 주자만 잡았다. 병살을 만들기에는 힘든 타구였다. 1사 1루.



이어 피안타를 연달아 허용했다. 앤디 이바네즈에게 던진 초구 커터가 가운데 몰리며 우중간 가르는 2루타 허용하며 실점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닉 솔락의 타구는 발사 속도 105마일의 강한 타구였지만 유격수 보 비셋 정면으로 갔다. 비셋이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며 뒤로 빠졌고 안타가 됐다. 찰리 컬버슨의 타구는 땅볼 타구였지만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갔다. 요나 하임의 타구는 류현진의 다리를 맞고 굴절됐다.

그렇게 3연속 단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고, 찰리 몬토요 감독은 결국 마운드를 올라왔다. 구원 등판한 줄리안 메리웨더가 일라이 화이트에게 좌중간 완전히 가르는 2루타 허용, 잔류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고 최종 기록은 6실점이 됐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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