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혹하는 사이3(이하 당혹사3)'가 오는 27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당혹사3'의 최종회 첫 번째 이야기는 바닷가 연쇄실종 사건으로 시작된다. 하굣길 열세 살 소녀가 갑자기 사라진 걸 시작으로 20대, 40대, 심지어 남녀 커플이 동시에 사라지는 일이 잇따라 벌어졌다. 모두 바닷가 근처에서 사라졌다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공통점도 없었던 상황이다. 진실은 20여 년이 지난 2002년, 전혀 뜻밖의 상황에서 드러났다. 2002년 북일정상회담에서 북한 측이 일본인 납북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것이다.
곧이어 북한은 다섯 명의 납북 피해자를 일본으로 돌려보냈지만 하굣길에 사라진 열세 살 소녀, 요코타 메구미는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북한은 그녀의 사망소식과 함께 일본 측에 유골을 돌려보냈다. DNA 검사 결과 ‘메구미의 유골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갔다.
더욱이 북한이 밝힌 메구미의 사망 일시나 사망 원인, 무엇하나 명쾌한 게 없었다. 일본 내에선 ‘메구미가 아직 북한에 살아있다’는 음모론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정말 메구미는 여전히 북한에 살아있는 것인지 만약 요코타 메구미가 살아있다면, 북한은 왜 그녀를 돌려보내지 않는 걸지 파헤쳐본다. 의심은 갖가지 음모론에 불을 지폈다. 그 중 일본에서 가장 널리 퍼진 음모론은 “메구미가 북한의 로열패밀리가 되어 돌아오지 못한다”는 소문이다. 실제 북한에서 보내온 메구미의 생전 사진을 보면, 보통 주민들과는 달리 풍족하고 여유 있는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북한이 열세 살 어린 소녀를 납치한 이유가 메구미의 비밀스러운 혈통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북한은 죽었다고 말하고, 일본은 살아있다고 믿고 있는 ‘요코타 메구미’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일본 출신 한국인,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하는 요코타 메구미에 얽힌 음모론은 27일 밤 10시 40분, '당혹사' 시즌3에서 공개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 최두호 UFC 최다 KO승 3위…맥그레거와 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