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1회 타석에서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홈런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1사 1,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1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글렌 오토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중간으로 보냈다.
최지만이 홈런 한 개를 도둑맞았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타구 속도 106.1마일, 발사 각도 34도, 비거리 405피트, 기대 타율 무려 0.850의 잘맞은 타구였다. 그렇게 기선을 제압하는 스리런 홈런이 되는 듯했는데 아니었다. 텍사스 중견수 일라이 화이트가 좌중간 원정팀 불펜앞에서 펜스 위로 몸을 뻗어 넘어가는 타구를 잡아냈다.
주자 두 명이 태그업하며 2사 2, 3루 기회가 이어진 것에 만족해야했다. 이마저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