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마블’ 감독 “연출가로서 꿈꾸는 최고의 스펙=마블…영광”

‘미즈 마블’ 아딜 엘 아르비와 빌라 팔라 감독이 작품 연출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 화상 기자 간담회에 열렸다. 이날 아딜 엘 아르비와 빌라 팔라 감독 그리고 배우 이만 벨라니가 참석했다.

감독은 “저희가 시리즈 전반적 프로듀서 역할을 했다. 저희가 원작을 처음 읽었을 때 가슴에 생생하게 와닿는 느낌이었다. ‘나쁜 녀석들’을 작업할 때부터 연출가로서 꿈꿀 수 있는 최고의 경력이 마블이 아닌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미즈 마블> 화상 기자간담회 사진=디즈니+
이어 “‘미즈 마블’ 캐릭터를 알게 되면서 한 여자 아이의 성장 서사가 와닿았다.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업 방식은 저희 스타일을 일관성있게 보일 수 있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감독은 “벨기에 촬영 감독님과 초점을 맞춘 부분은 애니메이션스럽고, 판타지스럽게 구현하려고 했다. 다른 마블 시리즈에서 볼 수 없는 부분이라서 책임자를 설득하는 과정도 필요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빌라 팔라 감독은 또 “다른 슈퍼 히어로에 비해 ‘미즈 마블’이 더 공감을 받는 지점이 많다고 느낀 지점은 본인 자체가 평범한 어린 아이고, 누군가의 팬이고 히어로를 존경하는 소녀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파이더맨처럼 평범한 삶을 살다가 갑자기 신비로운 힘을 얻게 되면서 안그래도 혼란스러운 정체성이 더 혼란스러워지고, 슈퍼 히어로서 본인의 자아에 대한 고민도 더해지면서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즈 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살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제틱한 히어로 ‘미즈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8일 개봉.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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