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타자와 정면 승부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7차전에서 3-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시즌 2연승과 함께 상대전 6연승에 성공한 키움(34승 22패)은 선두 SSG 랜더스(36승 19패 2무)와 게임 차를 2.5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의 히어로는 단연 선발 한현희였다. 한현희는 5.2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롯데 자이언츠전 7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한현희의 패스트볼 구위가 좋았다"라며 "특히 kt 타자들과 정면 승부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야시엘 푸이그(4타수 2안타 1타점)와 김휘집(3타수 1안타 1타점)도 귀중한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성문(5타수 1안타)의 1타점도 소중했다.
홍 감독은 "푸이그와 김휘집의 타점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선발 한현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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