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블랙의 신부’까지…김희선의 열일이 반갑다 [MK★초점]

배우 김희선이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MBC ‘내일’에 이어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배우 김희선은 데뷔부터 예쁜 얼굴로 큰 주목을 받았다. 1993년 CF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춘향전’ ‘목욕탕집 남자들’ ‘프로포즈’ ‘웨딩드레스’ ‘미스터Q’ ‘토마토’, 영화 ‘자귀모’ ‘카라’ ‘비천무’ ‘와니와 준하’ ‘화성을 간 사나이’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00년에는 SBS ‘인기가요’ MC를 맡으며 남다른 진행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드라마 ‘요조숙녀’ ‘슬픈연가’ ‘스마일 어게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90년대와 2000년 초 ‘미의 아이콘’이었던 김희선은 2007년 10월 결혼 후 2009년 딸을 출산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MBC, 넷플릭스
이후 2012년 ‘신의’로 복귀한 김희선은 지금까지 꾸준히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드라마 ‘참 좋은 시절’ ‘품위있는 그녀’ ‘앨리스’를 흥행시키고, 2022년에 더욱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에서 김희선은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인 저승사자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장기 취준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사자 구련과 임륭구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위기 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자살 예정자들을 만나 돕는 이야기를 담은 ‘내일’에서 김희선은 저승사자 구련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구련의 숨을 불어넣으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뷔 이래 첫 핑크 헤어스타일로 비주얼에 확실한 변화도 줬다. 김희선은 촬영 내내 4일 패턴으로 컬러 샴푸, 염색 샴푸, 매니큐어 칠을 반복하는 등 극중 캐릭터 구련 비주얼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제 김희선은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참전한다. 오는 7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다.

상류 사회에 입성하기 위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각기 다른 이유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 모여든 이들은 욕망의 최전선에서 각자의 목표를 찾아 돌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에서 상류층을 위한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엎은 사람과 재회하고,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참전하는 서혜승으로 분한다. 전쟁에 합류한 김희선이 어떤 모습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믿고 보는 미녀배우 김희선의 열일 행보가 반갑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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