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MC’ 故 송해가 하늘나라로 떠난 가운데, 추모 행렬에 각계각층 인사들이 방문하고 있다.
송해(본명 송복희)는 지난 8일 95세의 일기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차려졌다.
장례는 희극인장(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열리고 있다. 장례위원장 엄영수, 장례위원 석현, 이용식, 김학래, 최양락,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이수근, 김성규, 고명환, 정삼식 등이 함께했다.
첫날 빈소에는 유재석, 조세호를 시작으로 김흥국, 이상벽, 조영남, 심형래, 임하룡 등 코미디언과 가수들이 연이어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했다. 고인은 희극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다음날 최불암, 이순재, 전원주, 나훈아, 이미자, 설운도, 유희열, 마동석, 전현무, 김숙, 송가인, 정동원, 이찬원 등 국내외 스타들이 그를 찾았다.
SNS를 통해서도 많은 이가 애도를 표했다. 김희선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프로그램이였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기억하겠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감사했다”라며 말했다.
정미애 역시 “송해 선생님.. 2005년 ‘전국노래자랑’ 이후로 한 번쯤은 다시 뵐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국노래자랑’ 대기실에서 ‘민요 한가락 해보라’시며 ‘좋다~’ 하시곤 ‘무대에서 시킬 테니 해봐라’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선생님 감사합니다.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외에도 정동원, 전현무, 이용식, 하리수, 송가인 등 수많은 스타와 누리꾼들이 SNS를 통해 애도를 전하고 있다.
한편 입관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영결식은 오는 10일 오전 4시 30분에 예정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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