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결국 팔꿈치 수술...시즌 아웃 확정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의 시즌이 끝났다.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은 15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그동안 류현진과 블루제이스 구단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비롯한 복수의 의료진들로부터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 그 결과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

류현진의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수술은 지난 2015년 류현진의 어깨를 고쳤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진행한다. 수술 과정을 거쳐봐야 정확한 상태와 회복 기간을 알 수 있다. 팔꿈치 내측측부인대를 완전히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이 될 수도 있고, 이보다 작은 규모의 수술이 될 수도 있다. 앳킨스 단장은 어떤 경우가 됐든 2022시즌은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밝혔다. 토미 존 수술일 경우 2023년까지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블루제이스와 인연은 그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아홉 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맞이한 류현진은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67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두 차례 등판 이후 왼팔 전완부 부상으로 이탈했었고 복귀 이후 네 경기만에 다시 부상이 재발했다.

현재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은 로스 스트리플링이 대신하고 있다. 당장 빈자리가 나보이지는 않지만, 162경기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는 보강은 불가피한 상태. 앳킨스 단장은 "트레이드 마감 기간 선수층을 더할 수 있는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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