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 이강인(21·마요르카)이 지난 시즌 유럽프로축구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아시아인 10명으로 뽑혔다.
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21-22 유럽에서 인상적인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TOP6, 이강인은 나머지 4명 중 하나로 언급됐다.
AFC는 “손흥민은 이미 수년째 유럽에서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중 하나였다. 자연스럽게 평가 기준이 매우 높아졌음에도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23골) 수상을 칭송했다.
토트넘 손흥민(왼쪽),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 프로필
아시아축구연맹은 지난 시즌 손흥민 업적을 ▲리그 개인 최다 골 경신 ▲아시아 선수 첫 EPL 득점왕 ▲페널티킥 골 없이 득점 1위 ▲맨체스터 시티·리버풀·아스널 등 유럽 정상급 팀에 강한 면모로 요약했다. 유럽랭킹 1위 잉글랜드뿐 아니라 2위 스페인, 3위 독일, 4위 이탈리아, 5위 프랑스 무대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 1부리그 득점왕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일본은 ‘2021-22 유럽프로축구에서 인상적인 아시아 선수 TOP10’ 4명을 배출했다. 한국과 이란이 2명씩,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1명씩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