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리얼무토 등 주전 네 명 토론토 원정 불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주전 네 명이 불참한 가운데 국경을 건넌다.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필리스 사장은 1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NBC스포츠 필라델피아'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 뒤 시작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2연전에 불참하는 선수들에 대해 말했다.

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포수 J.T. 리얼무토, 내야수 알렉 봄, 선발 카일 깁슨과 애런 놀라를 제외하고 원정에 참가한다. 이들은 제한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급여나 서비스타임을 받지 못한다.

필라델피아는 포수 리얼무토 등 일부 주전들이 빠진 가운데 토론토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MK스포츠 DB
이들이 원정에 빠지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시즌 캐나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따라 백신 접종을 받지않은 선수들은 토론토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메이저리그는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지 않았다. 때문에 토론토를 방문하는 팀마다 어느 정도 전력 누수가 있는 상태다.



선수들은 이들의 결정을 지지해주는 분위기. 카일 슈와버는 NBC스포츠 필라델피아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 누군가 토론토에 가지 못한다고 해서 그가 나쁜 팀 동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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