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조세진(19)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남부 리그 대표로 출전한다.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잠실구장 외야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 조세진 역시 등장했다. 그는 “올스타가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그에 걸맞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 유망주 조세진이 15일 잠실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앞서 팬 사인회에 나섰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이어 “오늘은 축제다. 축제답게 마음껏 즐기겠다”고 이야기했다. 조세진은 2022 KBO 2차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다. 1군에서도 32경기에 출전, 타율 0.163 13안타 5득점 6타점을 기록했다.
전반기를 돌아본 조세진은 “1군에서 보여준 게 없다. 아직 한참 배워야 한다. 잘한 것도, 한 것도 없어서 사실 잘 모르겠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나 1군에 대한 의지는 강했다. 그는 “일단 준비를 잘해야 한다. 1군에 가더라도 당장 내 자리는 없는 것 아닌가. 기회가 주어지면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나면 후반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많지는 않았으나 어느 정도 기회는 받았던 조세진. 그의 후반기 계획은 무엇일까.
조세진은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정리한 건 없다. 우리 팀 외야수가 전부 좋다. 1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좌완 투수가 등판할 때나 대주자, 대수비가 필요하면 그때 투입되지 않을까”라며 “언젠가는 기회가 올 거라고 믿는다. 그때 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