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의 열정이 사그라든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내 더위 사라’ 특집에서는 무더위를 향해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다섯 남자의 치열한 ‘열대야 탈출기’가 펼쳐진다.
야심한 시각 베이스캠프에 모인 멤버들은 ‘여름의 적’ 열대야 타파에 도전한다. 갖은 방법을 동원해 무더위에 맞서 싸우던 이들은 예상을 빗나가는 혹독한 한여름 탈출기에 난항을 겪는다고.
딘딘은 20kg 초대형 비단 이불과 사투를 벌이다 위기를 맞이하고, 무아지경 얼음 먹방을 펼치던 김종민은 지독한 냉기에 제대로 멘붕에 빠지는 등 멤버들의 좌충우돌 수난 시대가 이어진다. 그러던 중 지칠 대로 지친 연정훈이 돌연 열정이 사그라든 상태로 미션 포기 선언을 한다. 급기야 그는 바닥에 드러누워 “나 안 해!”라고 떼를 쓰며 울부짖는다. 평소와 전혀 다르게 막무가내 상태가 된 그의 모습에 모두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져, 열정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추워!”, “차가워!”라는 멤버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온종일 더위로 고통받던 이들이 추위에 몸부림치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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