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의 믿음 "우리 불펜 투수들, 잘하고 있다" [MK현장]

"너무 잘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가진다. LG는 후반기 시작 후 2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초반이지만 승보다 패가 많다. 이번 주말 3연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류지현 감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로벨 가르시아(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1루수)-서건창(2루수)-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윤식.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 사진=김영구 기자
전날 열린 인천 문학 SSG 랜더스전에 결장한 4번타자 채은성이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채은성은 27일 SSG전 8회 문승원의 공에 왼손을 맞았다. X-RAY를 찍은 결과 큰 이상은 없지만 아직 손에 붓기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은 "오늘도 확인을 했는데 붓기가 꽤 있다. 땡땡하다고 해야 하나. 부드럽지 않고 타이트한 느낌이다. 방망이를 잡는 데 여전히 불편한 느낌이라고 한다. 경기 당일 회복이 되는지 계속 확인을 해야 한다. 주말 출전도 지켜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후반기 시작 후 LG 불펜진의 평균자책이 좋지 못하다. 후반기 불펜 평균자책은 6.10. 롯데(11.16) 다음으로 높다. 특히 필승조인 정우영이 5.40으로 아쉬움을 남긴다. 시즌 불펜 평균 자책 3.29로 리그 1위인 LG인 것을 감안하면 분명 아쉬운 수치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은 "그전까지 좋았다. 잘하고 있다. 144경기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면 좋겠지만 경기를 하다 보면 흐름이라는 게 있다. 전날도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아직 정규 시즌이 두 달 이상 남았다. 꾸준하게 멘탈, 체력, 컨디션 관리 등을 잘 하며 시즌을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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