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휘날리며’ K-컬쳐숍, ‘문화교류의 장’ 됐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K-컬쳐숍이 문화교류의 장으로 변신했다.

7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4회는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도포즈’의 노상현이 전날 겉옷을 빌려준 외국인과 재회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K-컬쳐숍이 문화교류의 장으로 변신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처음으로 완전체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K-컬쳐숍’은 도포파이브 멤버 완전체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만큼 남다른 의욕과 열정이 뜨겁게 타올랐다. 특히 첫 판매에 나선 김종국은 살짝 긴장한 듯 손에서 자료를 놓지 않으며 만반의 준비를 다졌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손님들에게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가며 글로벌 ‘핵인싸’의 면모를 과시했다.



노상현은 전날 추워하던 그에게 재킷을 빌려준 손님을 다시 만나며 영화 같은 한 장면을 연출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K-컬쳐숍'이 단순히 ‘K- 아이템'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서 판매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까지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하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눈 노상현은 자신의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체감한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주우재는 김종국의 강력한 존재감에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초반 주우재는 덴마크 선배로서 김종국에게 알은체하며 판매 주도권을 잡으려 노력했지만, 김종국의 영업 스킬과 ‘핵인싸’ 매력에 할 말을 잃고 방황했다. 그러나 주우재는 타고난 눈치와 센스로 포장부터 계산까지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며 줄어든 말수를 몸으로 메웠고, 자기 역할을 찾아내 예능뿐만 아니라 판매에서도 김종국과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도포파이브’ 완전체의 첫 판매는 전보다 한층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멤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친 결과였다. ‘도포파이브’는 5인 5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찰떡같은 케미와 수려한 입담을 뽐내며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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