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새 주장이 선임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헌곤(34) 대신 오재일(36)이 새로운 삼성의 리더가 된다.
김헌곤은 올해 삼성의 새 주장으로 선임됐으나 팀 성적 부진은 물론 개인 성적 역시 크게 떨어지며 결국 자리를 내놓게 됐다.
삼성 오재일이 2일 김헌곤 대신 팀의 새 주장이 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헌곤은 이번 시즌 73경기 출전, 타율 0.205 42안타 1홈런 18득점 17타점을 기록했다. 한때 43타석 무안타 침묵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2일 그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으로 알려진다. 오재일은 김헌곤을 대신해 박진만 대행 체제의 새 주장이 됐다. 그는 삼성의 4번 타자로 올 시즌 87경기에 출전, 타율 0.281 87안타 14홈런 37득점 61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재일은 2020시즌 두산에서도 오재원 대신 주장이 된 적이 있다.
한편 삼성은 2020시즌부터 팀을 지휘한 허삼영 감독 대신 박진만 감독 대행으로 후반기 잔여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