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 입짧은햇님, 한혜진과 함께 비주얼과 맛, 가격까지 합리적인 옥수수 면과 냉동 삼겹살 맛집을 방문했다.
박나래는 지난 주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었다. 하지만 방송에서 박나래는 줄친구로 미리 옥수수 면 맛집 앞에 대기하고 있어 반가움을 더했다. 입짧은햇님은 다리 부상으로 한 주 만에 등장한 박나래에게 “전 MC가 오셨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는 “이래서 사람이 자리를 비우면 안 돼, 한 주 빠졌다고 이렇게 사람을 내칠 수가 있나?”라고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특히 박나래는 한혜진을 게스트로 초대하는 조건으로 그녀의 너튜브 채널에 출연하기로 합의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무더위에도 특급 먹방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박나래는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건 시켜야 한다”고 자신만의 신념을 자랑하며 메뉴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우사골얼큰옥면을 맛본 박나래는 “면발이 서핑하듯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간다”면서도 담백하고 칼칼한 맛에 “우리 같은 다이어터들은 꼭 와야 한다”고 감탄했다. 들기름비빔옥면과 냉옥면을 맛본 후에는 디테일한 평가와 함께 쉴새 없이 면을 흡입했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청담동에 위치한 제주 흑돼지 냉동 삼겹살 맛집으로 향했고, 대기한지 1시간 20분이 지나자 “소화가 다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가게에 입성하자마자 “냉삼 너무 좋아”라고 설렘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첫 번째 메뉴 흑돼지 냉동 삽겹살을 먹은 박나래는 미간을 찌푸리며 “미쳤다”라고 ‘찐’ 리액션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올여름 휴가로 제주도에 가고 싶었는데 여기가 제주도지 뭐”라고 냉동삼겹살 맛집을 향한 최고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두 번째 메뉴 장미항정에는 “일반돼지보다 식감이 풍부하다. 이게 제일 맛있다”고 극찬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돼지순두부찌개가 나오자 줄을 섰다는 사실도 잊은 채 연신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끝으로 박나래는 ‘관자’와 ‘고사리’로 현장에서 즉석 이행시와 삼행시를 선보이며 대상 연예인의 위엄을 자랑, 이날 방송의 화룡점정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