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지현 감독은 외야수 이형종을 콜업했다. 6월 7일 담 증세를 보이며 2군으로 내려간 이후 81일 만에 1군 콜업이다.
이형종은 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8월 6경기만 놓고 보면 타율 0.611로 고감도의 타격감이다.
이형종이 돌아왔다. 26일 KIA전에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은 "2군 보고서에 적혀있기를 현재 베팅이 절정에 올라와 있다고 하더라. 거기에 우리가 등·말소하려는 타이밍과 잘 맞았다. 오늘도 있지만 주말 경기도 생각했다.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라고 운을 뗐다. 말을 이어간 류 감독은 "최근 2군에 있는 보고도 그렇고, 이번주에 나올 상대 투수들을 봤을 때 9월 확대 엔트리 때 넣는 것보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활용하는 게 더 쓰임새가 있겠다고 판단했다. 또 주말 키움과 만나는데 형종이가 요키시에게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형종은 1군 복귀 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지현 감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채은성)-이형종(지명타자)-로벨 가르시아(2루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형종은 1군 복귀전에서 시원한 안타를 때릴 수 있을까. 이형종의 1군 마지막 안타 경기는 6월 2일 롯데 자이언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