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늑대사냥’, 어려운 숙제였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MK★현장]

‘늑대사냥’ 정소민이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김홍선 감독과 배우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장영남이 참석했다.

정소민은 “일단 저는 캐릭터가 이 세계관에서 잘 녹아들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어려운 숙제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감독님이 캐릭터의 사전 역사를 굉장히 길게 써서 주셨다. 성격적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따뜻하고 자기 중심이 있는 인물이었다. 책임감을 가진 인물로 저는 그려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늑대사냥’ 정소민이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사진=TCO㈜더콘텐츠온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신에 대해 “제가 했던 장면 중에서 조타실에서 싸우는 장면이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 형사 팀이 하모니를 이뤄서 하는 것이 통쾌했다. 계산을 해서 우리팀에 피해가지 않도록 이끌어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른 액션 중에서는 초인적인 남자 둘이 싸우는 게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오는 21일 개봉.

[한강로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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