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1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지난 2021-22시즌 24승 30패로 7위를 기록한 그들은 16%의 확률을 놓치지 않았다.
LG는 3년 전 전체 1순위로 고려대 박정현을 지명한 후 3년 만에 다시 첫 번째로 신인 선수를 뽑을 권한을 가졌다.
LG는 21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3년 전 고려대 박정현을 지명한 후 처음이다. 사진=KBL 제공
전체 1순위 후보는 연세대 양준석과 고려대 이두원이다. 각각 포인트가드, 그리고 센터인 만큼 팀 상황에 따라 순위가 엇갈릴 것이란 평가다. LG는 이재도와 이관희, 한상혁, 윤원상 등 앞선 자원이 풍부한 팀이다. 그러나 양준석과 같은 퓨어 포인트가드는 없다. 빅맨은 김준일이 버티고 있지만 뎁스가 두꺼운 편은 아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한편 수원 kt는 5% 확률, 200개의 추첨 볼 중 단 10개에 불과했으나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게 됐다. 전체 3, 4순위 지명권은 원주 DB와 전주 KCC의 차지가 됐다.
전체 5순위 지명권은 울산 현대모비스, 전체 6순위 지명권은 서울 삼성이 가져갔다. 삼성은 지난 2년간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지만 이번에는 후순위로 밀렸다.
이어 고양 캐롯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전체 7, 8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안양 KGC와 서울 SK는 1차 추첨에서 볼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나란히 전체 9, 10순위 지명권을 가져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