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만의 열정으로 “댄스 트롯은 내게 ‘무한도전’”[MK★사소한인터뷰]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무대 위 가감 없이 분출하는 에너지로 즐거움을 두 배로 전달하고 있는 가수 지원이는 그야말로 ‘지치지 않는 체력’의 소유자다. 남다른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지원이의 무대는 내재된 흥을 끌어올리는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된 가수 지원이는 꾸준히 자기만의 길을 걷고 있다. 이제는 댄스와 트롯을 접목한 ‘댄스 트롯’이라는 장르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가수 지원이’만의 색깔과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가수 지원이가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월에는 신곡 ‘딩가딩’을 발매했다. 최근 ‘딩가딩’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원이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풀어나가고 있다. ‘무대’ 덕분에 세상 살아가는 맛을 진하게 느끼고 있는 지원이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에너지원이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지치지 않는 체력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다이어트를 정해놓고 하지는 않는다. 무대에서나 평소 생활패턴이 남들보다 활동량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리가 되는 것 같다.

음식은 날 거 빼고 다 잘 먹고 좋아한다. 특히 고기! 지금 이 순간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반숙달걀후라이!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코로나로 다시 거리두기가 시행될까 고민이다. 제발 종식되길 기도한다.

Q. OO 덕분에 세상 살맛 난다!의 OO은? 무대! 트로트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축제나 행사장 어느 무대든 관객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몇 배나 커졌다. 수많은 관객들과 하나가 될 때 온몸에 전률이 흐른다.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은? 얻고 싶기보단 주어지는 수식어가 뭐가 되던 나를 더 움직이고 노력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뭐든 좋다.

듣고 싶은말은 ‘지원이는 독보적이다’ ‘열심히 하면서도 참~잘한다 ㅎㅎ’

땀 흘린 결실의 열매를 조금씩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

Q. 나만의 소확행은? 땀을 흠뻑 흘리고 난 뒤 씻고 마시는 소맥의 첫 목 넘김.

가수 지원이가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너의 길에 정답은 너니까 조급해 하지 말고 길을 잃어버리는 미아는 돼선 안 돼!

잘 해왔고 너무 잘 하고 있어, 지치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 모든 거 하나하나가 너를 위해 준비돼 있다는 거 명심해! 지원아! 사랑한다.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계속해서 가수로서 활동하며 나도 기대되는 나의 모습으로 멋지게 살아가며 더 행복하게 일할 것 같다. 가정도 일도 여행도 더 즐겁게 살아갈 것 같다.

불현듯 든 생각! 오늘 하루가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할 수 있음을 늘 의식하고 살아가야겠네요~

Q. ‘딩가딩’으로 활동 중이에요. 신곡에 대해 소개하자면? 레게톤 장르의 리듬과 꽹과리, 징, 장고, 북 사물놀이 악기로 국악 색깔을 매시업한 Traditional Dance 곡이다. 히트 메이커 작곡가 임강현과 작사가 신유진 콤비가 만들어낸 댄스곡으로 트롯 장르의 단순함을 넘어 그루브한 리듬과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Q.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았는데, 그동안 팬들과 직접 소통 가능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적었던 점에서 아쉬움이 많았을 것 같아요. 어땠나요? 소통을 못하니 고통스러웠다. ㅠㅠ 당연한 일상이 소중해지는 시간들이었다. 힘든 시간을 저만 겪은 게 아니기에 모두가 함께 느끼고 이겨낸 거라 생각한다.

체력적인 면이나 기량면에서 신인 때보다 더 많이 땀 흘리며 보낸 것 같다. 그래야 잠시라도 잊혀지니까~

Q. 최근 ‘딩가딩’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오랜만에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무대에 설렘도 많았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무대에 선 날을 떠올려보자면, 그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아쉬움과 그림움 그리고 힘든 시간들의 고비를 넘고 보니 간절함이 열정으로 변해있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그때부터 더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를 오르게 된다.

Q. 신곡은 어떤 강점을 가진 곡인가요? 다섯 글자로 표현해보자면? 뭣이중헌디! 뭐가어때서!

가수 지원이가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Q. ‘딩가딩’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은? 가사의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 의상과 표현력에 신경을 많이 썼다.

Q. 신곡의 감상 포인트와 무대 포인트도 꼽아주세요. 감상 포인트는 전체적인 음악의 리듬을 타면서 몸에서 느껴지는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무대 포인트는 트로트 장르이지만 트랜디한 색깔의 퍼포먼스!

Q. 뮤직비디오는 어떤 느낌으로 그렸나요? 가사의 내용이 여성의 멋지고 당당함을 표현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공감 가는 가사다.

뮤비 콘셉트는 짜여진 틀에 답답하고 얽매인 삶의 여인을 그렸다. 코르셋으로 꽉 조여진 여인은 좁은 지옥철의 끼여있는 여성을 대변하고 늘 긴장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상케 한다.

‘지월드’라는 공간이 나온다. 일명 지세상~

누구나 자기만의 세상이 있듯이 한 번쯤은 모든 걸 내려놓고 자기만의 공간에서 미친 듯 풀어내보자라는 내용이다. 일명 속풀이 노래.

Q.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트롯 장르의 트랜디한 음악을 지원이만의 또 다른 색깔로 어필

Q.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와 목표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지원이만의 색깍을 좀 더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Q. 그동안 여러 도전이 있었어요.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값진 결과를 얻기도 했는데 그동안의 도전이 나 자신에게 어떤 자극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나를 많이 성장시켰다. (실력면이나 인지도나 내면이나) 경연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자 절호의 찬스였다.

가수 지원이가 사소한인터뷰를 진행했다.
Q. 특히 현장은 많은 걸 보고 듣고 경험하게 해주는 장소인데 어떤 점들을 배웠나요?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든 다 내 무대가 된다.

Q. ‘지세상’로도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세상’은 어떤 공간인가요? 지가 하고싶은 거 맘대로 하는 지세상. 지원이세상

현재는 잠시 중단한 상태이지만 지원이의 내면의 이야기가 더 많이 그려질 것 같다. 가수 지원이보단 사람 지원이로!

Q. ‘댄스 트로트’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무한도전

Q.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강점을 꼽아보자면? 무대 위에서 만큼은 강철부대의 진짜사나이ㅋㅋㅋ(나도 한번씩은 놀란다), 노래하면서 흔들리지는 않는 퍼포먼스(훈련하는 기분으로 연습을 한다), 관객들과 소통

Q. 트로트에도 여러 장르가 있는데,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트로트의 모든 장르를 더 공부하고 연구하고 도전하고 싶다.

Q.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는? 일출을 보고 싶다.

Q. 힘이 들 때, 우울할 때 등등 보면 힘이 되는 팬들의 한마디는? 가수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히 지원이! 지원이! 라고 외쳐줄 때 그 어떤 위로의 말보다 큰 힘이 된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늘 부족한 지원이를 지금까지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 걸어주시고 뛰어주셔서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넘버원은 사랑이고 에너지원입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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