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비공식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26일 공식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점검 차원에서 열린 경기였다.
한국은 후반 5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나온 권혁규(부산아이파크)의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황선홍호가 우즈베키스탄과 비공식 친선경기를 가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 감독은 2년 일찍 2024 파리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그래서 이번에 23세 이하가 아닌 U-21 연령대 선수들을 모았다. K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성진, 백상훈(이상 FC서울)이 코로나19 여파, 황재환(울산현대)이 부상으로 빠진 건 아쉽지만 그래도 눈에 띄는 신예 선수들이 많다. 오현규(수원삼성),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독일 분데스리거 이현주(바이에른 뮌헨)와 홍윤상(뉘른베르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8강에서 일본에 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올림픽 준비 모드에 들어간 황선홍 감독. 그 첫 출발은 26일 우즈벡전이다. 이 경기는 26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