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치얼업’은 극중 인물들이 대학생 신입생으로서 응원단에 들어가면서 무대 위에 섰을 때 일반 대학생이 느낄 수 없는 스펙타클한 경험을 하는게 미션이다. 그 무대를 펼칠 때 관중과 교감하고, 후에 이야기가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느 청춘물과 달리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강점을 꽂는다면 음악과 춤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춤을 연습했다. 빡센 활동을 하면서도 무대를 구성했다. 무대에서 느꼈던 전율을 시청자들이 느끼게 할 수 있는게 주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고민된 지점에 대해 감독은 “응원단 무대가 대중에 낯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조차도 그렇고.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스케일도 있고, 여러 가지 준비할 것도 많은데. 무대와 음악을 듣고 느낄 걸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했다. 콘티, 세트, 무대 구성 등 치밀한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고민을 배우들이 직접 해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 여러 테이크 가는데도 직접 해서 저의 걱정을 이분들이 해소해줬다. 이후 빡센 훈련 일정만 잡았던 것 같다. 고민이 있었지만 멋지게 잘 소화해준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만족도는 이야기할 필요없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 작가님이 세밀하게 캐릭터를 대본에 담아줬다. 저는 그 인물을 찾아서 찍으면 됐다. 각 캐릭터마다 필요했던 이미지가 있었는데, 도해이는 킹랑스러움이 있어야 했는데 캐스팅이 됐다. 선호 역할은 댕댕미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가지고 있었다. 태초희는 신비스러운 멋쁨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배영웅은 양동근 밖에 없었다”라고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감독은 “응원이라는 게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덜 힘든 사람이 더 힘든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이지 않나. 누군가를 응원한다는 행위가 보물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지현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든 사람이 열심히 준비했다. 로맨스와 20대의 열정을 관전포인트로 봐주셨으면 한다”라며 말했고, 배인혁은 “드라마 안에 로맨스, 슬픔, 웃음, 스릴 모두 존재한다. 그런 부분을 나눠서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첨언했다.
김현진은 “응원단을 하면서 느꼈던 전율을 시청자들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 많이들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장규리는 “답답한 일상인 요즘,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위해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