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 이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타 겸업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그는 뉴욕팀과 계약하는 것을 원치 않을까?
'뉴욕포스트'는 30일(한국시간) 기사에서 오타니 측근의 의견을 빌려 그가 뉴욕을 원치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한 번도 뉴욕에 있는 팀을 원치 않는다는 말이나 이와 비슷한 의견을 낸적도 없고, FA 자격을 얻었을 때 열린 마음으로 오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2023시즌 이후 FA가 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타니가 처음 미국 진출에 도전할 때도 그가 서부 지역의 스몰마켓 팀을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었다. 그리고 그는 LA다저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텍사스 레인저스, 에인절스중에 에인절스를 택했다. 그는 미국에 진출한 이후에도 야구 이외에 다른 것에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소박한 삶을 보여줬다. 에인절스와 계약할 때는 해안가 고급 주택을 알아봐주겠다는 구단의 제의도 거절하고 구장에서 가까운 집을 택하기도했다.
이런 이유로 뉴욕 양키스와 같은 빅마켓 팀들은 오타니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이를 부인한 것. 실제로 오타니는 특정 지역이나 시장 규모에 대한 선호를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최저 연봉 계약을 감수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을 택했다. 이말은 돈은 선택의 기준이 아니라는 뜻이다. 여기에 그는 소속팀 에인절스가 줄곧 하위권에 맴돌면서 '이기는 야구'에 대한 갈증이 커졌을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이같은 점이 양키스에게는 호의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타니 이적시장은 당장 이번겨울부터 무수한 트레이드 루머와 함께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