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PS 앞둔 메츠 마무리 디아즈 "경기장 분위기 너무 기대된다" [현장인터뷰]

2022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선수 등장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 뉴욕 메츠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기대감을 전했다.

디아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등장한다면 이 경기장은 정말 미친 분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가 등장한다는 것은 팀이 경기 후반, 접전 상황이라는 뜻. 그는 이번 시즌 39번의 세이브 상황에 등판, 4개의 홀드와 32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메츠 마무리 디아즈가 포스트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그는 "시즌중에도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팬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접전 상황에서 나올 때마다 팬들은 정말 미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역동적인 분위기가 될 거 같다. 빨리 그 모습을 보고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역동적인 경기장 분위기를 보며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통제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에 돌입하면 많은 생각을 하지않는다. 포수 사인만 보고 따른다. 내가 던질 공에만 집중한다"며 투구를 할 때는 경기장 분위기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첫 포스트시즌 등판을 앞둔 그는 "내게 있어 이것은 그냥 또 다른 경기일뿐이다. 모든 것을 평소와 똑같이 할 것이다. 감독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 나와서 내 일을 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연장에서도 2루에 선행주자를 두지않고 경기를 진행한다. 그는 이점에 대해 "타자에게만 집중하면 되니까 훨씬 편하다"며 불펜 투수들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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