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불안` 스넬, 3.1이닝 6볼넷 2실점 강판 [NLWC2]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시리즈 2차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날카롭지 못했다.

스넬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3 1/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6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후반기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6볼넷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제구가 날카롭지 못했다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며 어려운 승부를 벌였다.

이날은 스넬의 날이 아니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볼넷만 내준 것은 아니었다. 1회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상대로 3-1 카운트에 몰린 상황에서 한가운데 실투를 던져 홈런을 맞았다. 병살타로 주자를 지운 직후 나온 홈런이라 아쉬움이 더 컸다. 2회와 3회는 그래도 피해없이 막았다. 4회는 그러지 못했다. 하위 타선을 상대로 아웃을 잡아도 시원치않을 상황에 연속 볼넷을 내줬다.



밥 멜빈 감독은 그런 그에게 1번 타자 브랜든 니모와 세 번째 대결을 허용했다. 좌타자와 좌완의 매치업이기에 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스넬은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좌전 안타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1-1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닉 마르티네스가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2실점에서 끝날 수 있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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