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전 삼성 감독과 조성환·고지 고토 코치가 이승엽 두산 신임 감독의 베어스 사단에 합류한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김한수, 조성환, 고토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두산의 제 11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승엽 신임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출 중량감 있는 1군 코칭스태프 인선이다.
우선 김한수 전 삼성 감독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김한수 전 감독은 2017년부터 3년간 삼성 감독으로 재직하며 이승엽 두산 감독과 호흡했다. 이제는 선수와 감독이 아닌 감독과 수석코치로 함께 할 예정. 신임 두산 수석코치로 재직하게 된다.
김한수 전 삼성 감독과 조성환(사진), 고토 고지 코치가 이승엽 신임 감독의 두산 베어스 사단에 합류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고토 코치와 조성환 코치는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고토 코치는 2018년 1군 타격코치를, 조성환 코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군 수비코치를 맡은 바 있다. 두 사람은 1군에서 각각 타격코치와 수비코치를 맡을 가능성이 높지만 구체적인 보직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두산은 올 시즌까지 선수단을 지도했던 박철우·김지훈·강동우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산베어스는 코치진 조각을 마무리한 뒤 보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