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피닉스와 원정경기에서 105-134로 크게 졌다.
3쿼터 6분 31초를 남기고 벌어진 사건이 큰 영향을 미쳤다. 골든스테이트 가드 클레이 톰슨이 피닉스 가드 데빈 부커와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톰슨이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아 퇴장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의 퇴장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톰슨은 이날 부커에게 꽁꽁 묶였다. 'ESPN'에 따르면, 톰슨은 부커가 수비수로 붙었을 때 한 개의 슈팅도 넣지 못했다(0/4). 부커는 'ESP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톰슨이 워리어스가 네 개의 우승 반지를 갖고있다는 말을 "계속해서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상대의 심기를 긁어볼 생각이었는데 되려 당한 것.
이후 승부는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피닉스가 48점을 몰아넣는 사이 골든스테이트는 12개의 3점슛을 시도, 이중 한 개밖에 넣지 못하며 28점을 넣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