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부상자 속출...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도 이탈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독일대표팀 공격수 티모 베르너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베르너가 발목 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 소속 공격수인 그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열린 샤크타르 도네츠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르코 로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이후 검진에서 심각한 부상이 발견됐다.

라이프치히 구단에 따르면, 연고지로 복귀해 실시한 검사에서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남은 2022년 경기를 뛰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치료 방법은 추후 공개될 예정.

한지 플리크 독일대표팀 감독은 “씁쓸한 소식이다. 티모는 월드컵을 정말로 뛰고 싶어했기에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다. 그의 공백은 팀에도 큰 손실이 될 것이다. 우리는 대표팀에서 아주 높은 득점 성공률을 기록한 탁월한 스트라이커이자 진정한 팀 플레이어인 그없이 경기를 해야한다.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베르너는 독일대표팀에서 55경기 출전, 24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도 리그 9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었다.

개최지 카타르의 더운 날씨 때문에 유럽축구 시즌 도중인 11월에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프랑스) 디오고 조타(포르투갈) 손흥민(대한민국) 등 복수의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해 결국 대회 출전을 포기하거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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