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23·헨트)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데뷔 2년도 되지 않아 공격포인트 5개를 돌파했다.
헨트(벨기에)는 4일(한국시간) 몰데(노르웨이)와 2022-23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본선 32강 F조 6차전 원정경기를 4-0으로 이겼다. 홍현석은 후반 7분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2도움으로 대승에 공헌했다.
콘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다음가는 유럽클럽대항전이다. 홍현석은 LASK(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참가한 2021-22시즌을 포함하여 대회 통산 14경기 2득점 4도움이다.
LASK에서는 콘퍼런스리그 8경기, 헨트 이적 후에는 6경기에 나와 1득점 2도움씩 기록했다. 팀이 바뀌면서 겪을 수 있는 적응 문제를 극복하고 경기당 출전 시간(53.3→67.0분), 90분당 공격포인트(0.63→0.67) 모두 상승세다.
홍현석은 ▲중앙 미드필더 ▲센터포워드 ▲레프트백으로 콘퍼런스 득점 혹은 도움을 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라이트윙 등 UEFA 주관대회에서만 7가지 포지션을 소화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리그랭킹 10위, 벨기에는 8위로 평가된다. 수준 높은 무대로 진출하여 더 나은 활약을 펼치는 것도 홍현석 미래를 밝게 볼 수 있는 이유다.
국가대표로는 2014년 제2회 청소년올림픽 은메달 멤버인 것이 눈에 띈다. 유럽 입성 후에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