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분전했으나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구영회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차저스와 홈경기 두 차례 필드골을 시도해 이중 한 개를 성공시켰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팀이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진행된 두 번째 공격에서 29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접전이 벌어졌다. 2쿼터 팀이 연달아 터치다운을 허용, 10-14로 뒤집힌 가운데 전반을 마쳤지만 3쿼터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17-14로 재역전했다.
후반 세 번째 공격 시도에서 구영회는 50야드 거리에서 필드골을 시도했지만, 킥이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놓치고 말았다.
도망갈 기회를 놓친 애틀란타는 이후 필드골을 허용, 동점을 내준데 이어 종료 직전 다시 필드골을 허용하며 17-20으로 역전패를 허용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